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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냉장고 189' 에러, 혼자서도 완벽하게 해결하는 특급 노하우!

by a14safsfka 2025. 10. 2.
'LG 냉장고 189' 에러, 혼자서도 완벽하게 해결하는 특급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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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냉장고 189' 에러, 혼자서도 완벽하게 해결하는 특급 노하우!

 

목차

  1. LG 냉장고 '189' 에러 코드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2. 에러 발생 시, 바로 점검해야 할 핵심 세 가지
  3. 자가 점검 및 해결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
    • 1단계: 전원 리셋 (가장 쉬운 초기화 방법)
    • 2단계: 성에 및 이물질 확인 (냉각 성능 저하의 주범)
    • 3단계: 온도 설정 및 주변 환경 확인 (기본 중의 기본)
  4. 지속적인 에러 발생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이유

LG 냉장고 '189' 에러 코드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LG 냉장고 사용자라면 한 번쯤 '189'라는 에러 코드를 마주하고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 코드는 일반적으로 냉각 성능과 관련된 문제를 나타내며, 구체적으로는 냉장고 내부의 온도 센서 이상, 냉각 팬(FAN) 작동 불량, 또는 성에 과다로 인한 냉기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냉장고가 설정한 온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냉각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일종의 '경고등'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특히 여름철처럼 냉장고의 사용량이 많아지거나, 문을 자주 열어 외부의 더운 공기가 유입될 경우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 코드를 무시하고 방치할 경우, 냉장고 속 식재료가 상할 위험은 물론, 컴프레서 등 주요 부품에 과부하가 걸려 더 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에러 발생 시, 바로 점검해야 할 핵심 세 가지

'189' 에러 코드가 화면에 나타났다면, 전문 서비스 기사를 부르기 전에 간단하게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핵심 사항 세 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미한 에러는 이 자가 점검을 통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첫째, 냉장고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고 다시 연결하는 '전원 리셋'을 시도해보세요. 이는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나 센서의 오작동을 해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마치 컴퓨터를 재부팅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최소 5분 이상 코드를 뽑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냉장고 내부의 '성에'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냉동실 내부 벽이나 냉기 토출구 주변에 두꺼운 성에가 쌓여 있다면 냉기 순환을 방해하여 냉각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에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성에가 육안으로 확인된다면, 냉장고 문을 열어 자연적으로 성에가 녹을 수 있도록 하는 '제상(Defrost)' 작업이 필요합니다.

셋째, 냉장고 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그리고 주변 환경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문 틈새에 음식물이 끼어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거나, 냉장고 뒷면의 환기 공간이 벽이나 다른 물건으로 막혀 열을 제대로 방출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에도 냉각 효율이 떨어져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가 점검 및 해결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

앞서 언급한 핵심 점검 사항을 토대로, '189' 에러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별 자가 점검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순서대로 따라 하면 불필요한 출장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1단계: 전원 리셋 (가장 쉬운 초기화 방법)

가장 먼저 시도해야 할 조치입니다. 냉장고의 전원 플러그를 벽면 콘센트에서 완전히 뽑아주세요. 이때 단순히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전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최소 5분에서 10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전원 코드를 꽂아 냉장고를 작동시키세요. 전원이 다시 들어오면서 시스템이 재부팅되고, 일시적인 에러는 대부분 사라질 것입니다. 리셋 후에도 에러가 발생한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2단계: 성에 및 이물질 확인 (냉각 성능 저하의 주범)

냉장고 문을 열고 냉동실과 냉장실 내부의 냉기 순환 경로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특히 냉동실 후면의 커버 안쪽, 또는 냉기 토출구(바람이 나오는 구멍) 주변에 눈처럼 하얗거나 두꺼운 성에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성에가 있다면, 이는 냉각 팬의 회전을 방해하거나 냉기가 순환하는 통로를 막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성에 제거 방법: 냉장고 안의 모든 식재료를 꺼내고, 전원 코드를 뽑은 상태에서 냉장고 문을 10~24시간 정도 활짝 열어두어 자연 해동을 시켜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녹은 물이 바닥에 흐를 수 있으니, 수건이나 물받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하게 뜨거운 물이나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내부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성에가 완전히 녹은 후,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다시 전원을 연결하여 에러 코드가 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냉장고 내부의 선반이나 서랍이 제자리에 정확히 고정되어 냉기 흐름을 막는 이물질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3단계: 온도 설정 및 주변 환경 확인 (기본 중의 기본)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사용 환경을 점검합니다. 냉장고의 현재 설정 온도가 너무 낮게(강하게) 설정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세요. 특히 주변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에 냉동실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냉각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에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냉장실은 $3^\circ C$

$4^\circ C$, 냉동실은 $-18^\circ C$

$20^\circ C$ 정도가 권장 온도입니다.

그리고 냉장고 뒷면이나 측면에 충분한 열 방출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냉장고는 작동 중 뜨거운 열을 방출하는데, 이 열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면 냉각 시스템이 과열되어 성능이 떨어지고 에러가 발생합니다. 벽에서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려 놓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냉기가 새어나가고 외부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경우에도 에러가 발생할 수 있으니, 도어 가스켓(문 주변의 고무 패킹)에 이물질이 끼어있거나 찢어진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에러 발생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이유

위의 3단계 자가 점검 및 조치를 모두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189' 에러 코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이는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내부 부품의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온도 감지 센서(Thermistor) 자체의 고장, 냉각 팬(FAN) 모터의 파손, 또는 냉매 순환과 관련된 시스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전문적인 진단 장비와 기술 지식을 가진 서비스 기사가 아니면 정확한 원인을 찾고 수리할 수 없습니다.

섣불리 내부 부품을 분해하거나 조작하는 것은 냉장고에 더 큰 손상을 입히거나 A/S 보증 기간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러 코드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반드시 LG전자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수리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해결 방법입니다. 출장 방문 전, 모델명과 발생한 에러 코드('189')를 정확하게 알려주면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